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메뉴 중에서 카라멜 프라푸치노를 시켜봤습니다. 예전에 밀크카라멜이나 땅콩카라멜 같은 것들을 먹었을 때 카라멜이 맛있어서 주문해 봤는데 달콤하면서도 고급진 스타벅스 특유의 카라멜 맛이 잘 났던 음료입니다.
주문해서 나온 카라멜 프라푸치노입니다. Tall 사이즈 기준으로 6100원이었으며 칼로리는 대략 225kcal 정도였습니다. 위에는 기본적으로 휘핑크림과 같이 카라멜 드리즐이 뿌려져 있어서 푸짐한 음료의 느낌을 줍니다.
처음에 빨대를 꽂은 후 섞지 않고 바로 음료 맛을 보았는데 달콤하면서 살짝 씁쓸한 맛이 나서 위에 얹어진 휘핑크림과 카라멜 드리즐을 음료랑 충분히 섞어서 다시 마셨더니 처음에 났던 쓴맛이 약해지고 시원한 달콤한 카라멜 우유 맛이 났습니다.
스벅 음료답게 고급진 맛이 나서 좋았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단맛이 조금 강했던 것 같습니다. 음료를 보기만 해도 카라멜 색깔로 인해서 달콤한 맛이 날 것 같은 음료인데 이 음료를 마시고 나면 한동안은 달달함을 챙겨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스타벅스에 방문해서 카라멜 프라푸치노를 주문할 의향이 있냐고 물으면 한 번씩 주문할 것 같은 그런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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