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데에는 샌드위치가 참 편하다. 조 샌드위치에서 내가 좋아하는 연어가 들어가 있는 샌드위치가 있어서 연어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한번 후기가 어땠는지 전달해보려고 한다.
실제 매장에 직접가서 연어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주문했을 때 2조각이 나왔는데 사진에는 1조각만 담았다. 샌드위치의 내용물을 보면 상추, 토마토, 연어, 아보카도와 소스가 들어가 있다. 겉에 빵을 보면 곡물 빵인데 실제로 먹어보면 일반 빵보다 더욱 고소한 맛이난다.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안에 있는 야채들이 되게 신선하게 느껴졌는데 빵을 먹으면서 아삭한 느낌이 정말 좋았다. 상추와 토마토를 같이 씹으니 야채의 신선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고 느끼한 맛은 전혀 들지 않았다. 단지 연어의 경우 맛은 좋았으나 야채만큼은 강하지 않았고 그 이유 중 하나가 양이 다소 적은 느낌이 있었다. 원래 연어의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그런지 샌드위치에 들어있는 연어의 양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야채가 들어있는 것이랑 달콤한 소스가 합해진 것 그리고 아보카도의 양은 샌드위치 안에 먹기 좋게 괜찮은 양이 들어있었는데 연어가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샌드위치라고 평가하기는 힘들 것 같다. 연어아보카도 샌드위치가 메뉴 이름이면 아무래도 연어와 아보카도가 재료로 많이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름에 적힌 재료보다 야채가 더 많이 들어가서 아쉬운 샌드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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