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다양한 바람의나라 아이템들이 있어서 예전에 많이 유저들이 사용했었던 아이템들을 잘 안 사용했는데 과거에는 지금과는 다르게 유저들이 사용했던 아이템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아이템들 중 몇 개만 살펴볼 것인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산신의정화
산신의정화는 예전 도적이 입었던 갑옷 중 하나였습니다. 남자용 옷과 여자용 옷이 따로 있었는데 이미지의 외형을 보면 남자용 옷이 더 멋있었습니다. 산신의정화는 능력치가 엄청 뛰어나지는 않았는데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 당시 -45라는 괜찮은 무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일반 사람들이 끼기 아주 좋은 갑옷 중 하나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 갑옷을 끼고 있는 캐릭터를 보면 기본적으로 레벨이 99 이상이라는 인식을 주고 있어서 왠지 뭔가 좀 있어 보이고 강해 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2. 진천부연무기
진천부연무기라는 것이 예전에는 되게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무료화 시절에는 현재랑 다르게 정말 무기가 많이 없었습니다. 저의 경우 바람을 처음 시작하면서 진천부연무기를 보고 있는 캐릭터를 보면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전사와 도적 그리고 주술사 직업의 무기가 다른 직업들의 무기보다 더 멋있었는데 이 직업들의 진천부연무기는 무기가 반짝이는 이펙트를 보유하고 있어서 상당히 세련되고 고급적으로 보여서 저도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3. 팔세지도
보통 일반적으로는 방패에 착용하는 아이템은 방패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팔세지도는 다른 방패류이기는 한데 모양은 검의 모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왠지 느낌적으로는 방패보다는 공격용 무기인 것 같지만 팔세지도도 엄연히 방어용 무기입니다. 이 아이템을 마우스로 우클릭했을 때 나오는 문구가 되게 인상적인데 공격이 곧 최선의 방어라는 이 문구가 저는 오래전에 봤음에도 아직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4. 수정의귀걸이
수정의 귀걸이는 능력치가 조금 좋았습니다. 보조류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꽤나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는데 무장이 -2에 명중률이랑 타격치를 일정 수준 올려주어서 착용하고 있으면 사냥에 도움이 됐습니다. 단지 이 아이템이 능력치는 좋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수리가 따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회용 아이템이라 내구도가 닳으면 더 이상 쓸 수 없다는 점이 수정의귀걸이 아이템의 단점이었습니다. 그래도 뭐 크게 가격이 비싸지는 않아서 돈만 있으면 수정의귀걸이를 계속 구입해서 착용하는 데는 크게 부담이 없는 그런 아이템이었습니다.
5. 보무의목걸이
보무의목걸이는 짧게 보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이지만 예전에는 보무의목걸이가 되게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능력치로 자동보호 자동무장이 걸려서 사냥 시에는 거의 필수 템으로 가지고 있어야 했었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보목의 경우 도삭산 1000층에 도착해서 500만전에 살 수 있는데 현재는 보목보다 더 좋은 보조류 아이템이 많아서 이 가격에 상점에서 사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6. 정령인형
정령인형은 보조 아이템으로 연두 색깔의 머리 색을 하고 있는 인형이 손을 모아서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템이지만 예전 바람의나라에서는 돈이 없는 저렙의 유저들이 정령인형을 많이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이 아이템을 특히 인어반지와 같이 착용한 유저들이 많았는데 둘이 같이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조화가 잘 이루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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